- 월 이자는 대략 대출금 × 금리 ÷ 12로 계산합니다(원금균등이면 매달 조금씩 줄어요).
- 같은 대출금이라도 고정·변동금리 중 무엇을 고르느냐에 따라 월 이자가 달라집니다.
- 이자 말고도 보증료 등 부대비용이 있어야 실제 부담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.
전세대출을 받으면 매달 이자를 얼마나 내야 할까요? 한도는 얼마까지 나오는지 찾아봤지만, 정작 매달 통장에서 얼마가 빠져나가는지는 계산해보지 않은 분이 많습니다.
이 글은 전세대출 이자 계산기처럼, 대출금과 금리만 알면 누구나 손으로도 계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. 앞서 다룬 전세자금대출 한도 글이 ‘얼마까지 빌릴 수 있는지’였다면, 이 글은 빌린 뒤 매달 얼마를 내는지에 집중합니다.
전세대출 이자, 기본 계산법부터
전세대출은 대부분 만기에 원금을 한 번에 갚고, 매달은 이자만 내는 방식입니다. 계산은 단순합니다. 대출금 × 연 금리 ÷ 12개월이 한 달 이자예요. 예를 들어 대출금 1억 6천만 원, 금리 연 4.0%라면 1억 6천만 원 × 0.04 ÷ 12 = 약 53만 3천 원이 매달 나가는 이자입니다.
고정금리 vs 변동금리 — 뭐가 다를까
고정금리(약정 기간 동안 금리가 바뀌지 않는 방식)는 시장 금리가 오를 때 유리하고, 변동금리(일정 주기로 기준금리에 따라 금리가 바뀌는 방식)는 시장 금리가 내릴 때 유리합니다. 전세대출은 계약 기간이 보통 2년으로 짧다 보니 변동금리를 택하는 경우도 많은데, 그만큼 중간에 금리가 오르면 월 이자도 같이 오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.
금리별로 매달 얼마나 다를까 (계산 예시)
같은 대출금 1억 6천만 원을 기준으로, 금리가 0.5%p씩 바뀔 때 월 이자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해봤습니다(가상 계산 예시입니다).
금리 1.5%p 차이가 매달 약 20만 원, 1년이면 240만 원 차이로 이어집니다. 대출 실행 전 여러 은행의 금리를 비교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.
이자 말고도 챙겨야 할 비용 — 부대비용
실제 부담은 이자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. 보증료(HUG·HF 등 보증기관에 내는 비용, 대출금의 일정 비율)와 인지세, 중도상환 시 수수료까지 합쳐야 진짜 총비용이 나옵니다.
(가상 사례) 직장인 A씨는 대출금 1억 6천만 원, 금리 연 4.0%로 월 이자 약 53만 원을 예상했지만, 보증료까지 합치니 연간 부담이 예상보다 30만 원가량 더 늘었습니다. 실존 인물은 아니며 실제 금액은 상품·시점마다 다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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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산 전 체크리스트
- ✓대출금 × 금리 ÷ 12로 월 이자를 직접 계산해봤다
- ✓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조건을 비교했다
- ✓보증료 등 부대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을 확인했다
- ✓여러 은행의 금리를 비교했다
- ✓정확한 금리·조건은 대출 실행 은행에서 최종 확인했다
보증서 발급 기준과 보증료 등 정확한 최신 정보는 주택도시보증공사(HUG)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